'통계가 말해주는 알론소의 위대함' 레버쿠젠, 경기당 승점-결정적 기회 창출 등 5개 부문에서 유럽 5대 리그 1위

입력
2024.02.13 17:27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각종 기록에서 유럽 5대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미드필더였다. 그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알론소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알론소 감독은 2017년 7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코치, 레알 소시에다르 B팀 감독을 거쳐 2022년 10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레버쿠젠은 강등권인 17위까지 추락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알론소 감독은 빠르게 팀 분위기를 수습했다. 레버쿠젠을 안정화시킨 알론소 감독은 14승 8무 12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B조 3위로 탈락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에서 4강까지 올랐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 덕분에 독일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리그 21경기 17승 4무(승점 55)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완파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공식전 31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압도적인 면모는 수치가 말해준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유럽 5대리그 경기당 기록 순위를 조명했다.

‘스쿼카풋볼’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경기당 승점(2.6점), 전진 패스(199.5개), 결정적인 기회 창출(3.3개)에서 1위다. 경기당 파이널 서드 지역 소유권 획득(7.1개), 하이 턴오버(7회) 지표도 가장 높다. 하이 턴오버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어 오픈 플레이를 진행한 횟수를 뜻한다.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 덕분에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레버쿠젠은 리그뿐만 아니라 UEFA 유로파리그, DFB 포칼 우승을 모두 노려볼 수 있다. 레버쿠젠이 ‘미니 트레블’ 달성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쿼카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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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각종 기록에서 유럽 오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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