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의 한 UCL에서 풀자!' 이강인, 팀 훈련 복귀→쿠보와 한일전 성사 가능

입력
2024.02.13 17:55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이강인이 팀 훈련에 복귀한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한국이 아시안컵 4강에서 패한 뒤 며칠간 휴식을 취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에 복귀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5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을 마지막으로 2023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났다. 이강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활약을 인정받아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강인의 활약은 아시안컵에서도 이어졌다.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중거리 슈팅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선 코너킥을 처리하며 정우영의 선제골을 도왔다.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선 프리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는 3-3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토너먼트에서도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4강까지 사실상 풀타임으로 모든 경기를 뛰었다. 8강 호주전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교체됐다. 이강인의 아시안컵 공식 출전 시간은 599분이었다.사진=대한축구협회사진=게티 이미지

한국이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패배하며 예정보다 일찍 PSG에 돌아오게 됐다. 이강인은 휴가를 받았다. PSG는 이강인 없이 릴과 리그앙 21라운드를 치렀고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팀 훈련에 복귀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대결을 준비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 타케후사의 소속 팀이다. 쿠보는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자원이다. 26경기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고 2023년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쿠보의 활약 속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고 UCL 조별리그에서 3승 3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강인과 쿠보는 공통점이 많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쿠보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생활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서 성장했고 쿠보는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클럽 이적 금지 규정 위반으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합류하면서 다시 스페인으로 왔다.

이강인과 쿠보는 발렌시아,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만났다.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팬들은 두 선수가 중심이 되는 한일전을 원했지만 한국과 일본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한일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시안컵의 한을 UCL에서 풀게 될지 주목된다.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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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메뚜기
    이강인선수 빨리 건강회복하고 챔스 16강 1차전에 출전하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1일 전
  • 니기업
    챔피언스리그에서 과연 한일전 이 일어나고 누가 승리할지 기대가 되겠네요
    11일 전
  • 장성민
    1차전 재밌겠다!!
    11일 전
  • 프라이탁
    챔스 기대된다
    11일 전
  • 트이르소
    이강인 선수가 경기에 출전 할수 있으려나요 출전한다면 재밌긴 하겠네요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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