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하더니 자신만만해진 텐 하흐... “아스널-리버풀과의 경기도 이길 수 있었어”

입력
2024.02.13 11:22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의 인터뷰가 화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한 후 대담한 주장을 펼치자 축구 팬들이 에릭 텐 하흐를 조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맨유였다. 전반 1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코너킥을 매과이어가 헤더로 호일룬 발 앞에 줬고 호일룬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1-0을 만들었다.





빌라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1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무사 디아비가 슈팅을 때렸고 슈팅이 맨유 수비의 발 맞고 굴절되며 더글라스 루이즈 앞으로 떨어졌다. 루이즈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달롯의 크로스가 정확히 맥토미니의 헤더로 연결되며 2-1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경기 내내 몇 차례 확실한 기회를 놓쳤지만,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인상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텐 하흐는 팀이 승리한 후 맨유가 홈이든 원정이든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매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리버풀과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자신의 팀이 이길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는 "우리는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정이든 홈이든. 때로는 원정에서 더 믿어야 한다. 우리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우리는 사실 이길 자격이 있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 오늘 이 팀은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결국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9월 4일(한국 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1로 패했다. 경기는 96분 데클란 라이스가 역전골을 넣을 때까지 스코어가 1-1로 유지되면서 접전이었다. 이후 가브리엘 제주스가 후반 추가시간 11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팬들은 텐 하흐의 발언에 대해 조롱하기 시작했다. 한 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감독과 함께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또 다른 팬은 "나는 매일 점점 더 그를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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