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는 첼시 시절보다 더 못하는데?”... 前 첼시 선수의 작심 비판

입력
2024.02.13 10:39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 선수였던 토니 캐스카리노가 베르너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2일(한국 시간) “토니 캐스카리노는 토트넘 홋스퍼의 임대 선수 티모 베르너가 첼시 시절보다 더 나빠 보인다고 주장하며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베르너와 드라구신은 데뷔전을 가졌다.

베르너는 또한 이 경기에서 벤탄쿠르의 골을 도우며 리그 첫 경기만에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베르너는 가능성을 보였지만 사실 맨유와의 경기에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후 베르너는 베르너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베르너는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지금, 주전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베르너는 포스테코글루의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에서 부진한 후 증명해야 할 점을 가지고 도착한 베르너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아니었다.





베르너는 임대 계약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으로서는 위험 부담이 적은 결정이다. 토트넘은 여름에 1,500만 파운드(약 251억 원)에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니 캐스카리노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특히 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 토트넘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그는 몇 차례 교체되었다. 손흥민이 티모 베르너 대신 들어왔다. 티모 베르너는 이제 5경기를 뛰었다. 짧은 기간이다. 내가 첼시에서 봤던 선수와 다른 점이 있을까? 약간. 더 나빠졌다"라고 밝혔다.





캐스카리노는 이어서 “솔직히 그는 너무 뻔한 선수다. 공을 받으면 윙 자리에 붙어서 그 자리에 머무르며 공을 기다린다. 토트넘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지난 5경기에서 그가 얼마나 부진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티모 베르너는 정말 빠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당황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는 마치 숨어 있는 것처럼 윙 자리에 붙어 있다. 감독이 베르너를 최대한 넓게 뛰게 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베르너는 말 그대로 경기의 보이지 않는 가장자리에만 있다"라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토트넘의 가장 큰 딜레마는 베르너가 클럽에 있는 동안 4골 또는 5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면 그가 엄청나게 잘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베르너를 평가절하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하지만 베르너가 아직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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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승리해
    페리시치 쿨셉 처럼 동료한테ㅐ 일부러 패스 안하거나 하진 않지 ㅋ
    5달 전
  • 초롱초롱
    700억짜리 존슨도 있다 둘의 차이는 골결정력 그거 빼면 베르너가 낫지 적어도 탐욕왕 아닌게 어디냐
    5달 전
  • 피피엘
    소속팀에서 잘하고 있으면 임대를 왔겠냐고... 너무 기대를 하네, 적당히 손흥민 없는 동안 어시도 하면서 잘 메웠다고 보는데
    5달 전
  • 사랑스포츠사랑
    첼시 옛선수 입장에서는 자기팀에서 실패한 선수가 다른 팀 가서 활약하는건 보고 싶지 않겠죠. 일단 베르너를 판단하기에 시간이 너무 짧고 현지팬들은 오히려 너무 몇경기만에 오버레이트해서 무조건 영입해야한다는 상황임...손흥민이 톱 뛰고 베르너랑 같이 조합 짜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하는 팬들도 많은데 일단 한경기뿐이긴 했지만 감독이 베르너를 손흥민 서브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 모습은 보 지도 못할듯

    5달 전 수정됨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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