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트라우마?...손흥민 "다시는 그 얘기 안하고 싶다" 진저리

입력
2024.02.13 09:40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참가한 아시안컵에서도 무관에 그친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쉬운 결과에 진저리를 쳤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다.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다. 마음 아프지만 브라이턴전처럼 다시 웃기 위해 축구를 한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곧장 영국으로 복귀했다. 이후 11일에는 토트넘과 브라이턴전에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승점 47)은 아스톤빌라(승점 46)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 6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하는 강행군을 치르고도 소속팀에 복귀해 짧은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서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8일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컵을 치르고 영국으로 복귀한 황희찬은 지난 11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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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승리해
    진절 날만하다 과거 국대 감독 괜찮은 사람 하나도 없었지만, 진짜 완전체 같은 인간을 봤으니... 진짜 역대급이었을 듯
    11일 전
  • 피피엘
    저런 말 한 적이 없는데, 웬만하면 좋게 이야기하고 돌려말하거나... 손흥민 인생 최대 돌직구 날린 듯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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