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문제 없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내년 시즌 별 탈 없이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오타니가 왼쪽 어깨 탈구로 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5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며 "이 수술은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 의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앞서 류현진과 이정후의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회말 도루를 하던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54개 홈런과 59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을 올렸다. 이어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 OPS 1.036, 134득점 130타점 등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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