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가 왜 4519억인지 봤지… 축포로 터진 홈런 3방, 다저스 양키스에 2연승 기선 제압, 그런데 오타니가 다쳤다고?

입력
2024.10.27 15:40
 6⅓이닝 1실점 역투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차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된 야마모토 요시노부. 7회 도루를 시도하다 왼 어깨 부분 탈구 소견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 28일 재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1981년 이후 꿈의 대진이 성사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LA 다저스의 기선 제압 속에 시리즈 중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LA 다저스가 2020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홈에서 열린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우승 확률을 확 높였다. 하지만 비보도 있었다. 팀의 핵심 타자이자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일단 추가 검진이 예고된 가운데, 그 도루 하나가 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투, 그리고 불펜의 호투와 짜임새 있는 타선을 묶어 4-2로 이겼다. 26일 열린 1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극적인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이긴 다저스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7전 4선승제의 포스트시즌 대진에서 첫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그 시리즈를 집어삼켰던 역대 사례는 총 84%에 이른다. 다저스로서는 대단히 유리한 고지에 오른 셈이다. 다저스는 29일부터 양키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치르는데, 여기서 일단 최소 1승만 거두고 돌아와도 홈에서 축배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경기 막판 도루를 하다 왼 어깨를 다친 오타니의 상태가 관심이다. 28일 추가 검진이 예고된 가운데 다저스는 일단 긍정적으로 오타니의 회복을 바라보고 있으나 1~2경기 정도는 결장하거나 혹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닐 가능성은 남아있다.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다저스다. 5회 선취점을 낸 다저스는 6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고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8회 기어이 1점을 만회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는 연장 10회 1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연장 10회 반격에서 2사 만루를 만든 뒤 프레디 프리먼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이 힘입어 6-3으로 이겼다. 이 기세를 이어 가는 것이 중요했다. 반대로 양키스는 원정에서 반드시 1승은 거두고 홈으로 돌아가야 유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전날 영웅이지만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프리먼이 4번으로 내려가고,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미겔 로하스가 키스톤 콤비를 이뤘다.

선발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대 계약의 주인공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나갔다. 야마모토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계속해서 안정감을 찾는 투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는 데 힘을 보탰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경기에 나가 4⅓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2차전과 6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후안 소토(우익수)-애런 저지(중견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재즈 치좀 주니어(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포스트시즌 들어 소토와 스탠튼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결국 저지의 반등 여부가 많은 것을 쥐고 있었다.

선발로는 카를로스 로돈이 나갔다. 로돈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소 들쭉날쭉한 투구를 하고 있었다. 좋을 때는 한 경기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경기력이 흔들렸다. 로돈은 디비전시리즈 1경기에서는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챔피언십시리즈 2경기에서는 10⅔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잘 던졌다. 이날 다저스 타선을 초반에 붙잡아야 하는 중책 속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는 6⅓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 기록했다. 소토에게 맞은 홈런 하나가 전부였다.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버티고 자신의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카를로스 로돈이 3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다시 올랐다.

양키스는 1회 선두 글레이버 토레스가 볼넷을 출루했지만 믿었던 '소-저-스'(소토-저지-스탠튼) 트리오가 후속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다저스도 1회 선두 오타니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무키 베츠가 우전 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개시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양키스는 2회 1사 후 앤서니 리조가 볼넷을 얻어냈으나 앤서니 볼피가 중견수 뜬공, 오스틴 웰스가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선취점에 실패했다.

그러자 다저스가 2회 선취점을 뽑아 앞서 나갔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영웅과 같은 활약을 했던 토미 에드먼이 또 터졌다. 에드먼은 올해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6경기 동안 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3의 대활약으로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런 에드먼은 2회 선두 타자로 들어서 2B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로돈의 3구째 95.4마일 패스트볼이 몸쪽으로 들어오자 벼락 같은 스윙으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1.5마일의 빠른 타구였다. 로돈으로서도 실투는 아니었지만 에드먼이 이 공을 잘 끄집어 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양키스도 만만치 않았다. 0-1로 뒤진 3회 곧바로 반격했다. 양키스는 3회 선두 알렉스 버두고와 글레이버 토레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후안 소토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홈런을 쳐 다저스타디움을 침묵으로 빠뜨렸다. 소토는 야마모토와 6구 승부를 펼쳤다. 2B-2S 상황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파울로 걷어낸 소토는 6구째 포심패스트볼(95.2마일)이 몸쪽으로 파고 든 것을 정확한 타이밍에 타격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 105.4마일의 잘 맞은 타구였다. 소토의 올해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으로 6억 달러를 향한 진군이 계속됐다.

그러나 양키스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애런 저지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뭔가 흐름을 만들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다저스가 3회 로돈을 무너뜨리면서 이날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역시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3회 선두 미겔 로하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타니 쇼헤이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여기서 무키 베츠가 좌전 안타를 쳐 다시 팀 공격의 선봉장 몫을 했고,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한 방이 터졌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로돈의 1B 상황에서 로돈의 2구째 98마일 하이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로돈의 공이 다소 몰린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방망이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올해 포스트시즌 세 번째 홈런으로 승부처에서 강했던 모습을 그대로 이어 갔다.

다저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날 경기의 영웅이었던 프레디 프리먼의 한 방이 또 나왔다. 로돈이 아직 홈런 여파에서 회복되기도 전, 로돈의 6구째 패스트볼이 또 치기 좋은 높은 코스에 들어오자 이번에는 프리먼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연속 타자 홈런으로 다저스는 4-1로 앞서 나갔다. 발목 부상으로 월드시리즈에 제대로 출전이나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던 프리먼이지만, 올해 포스트시즌 1·2호 홈런을 월드시리즈 1·2차전에 때리며 최정상급 타자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다저스는 이어 토미 에드먼까지 2루타를 때리고 나가 다저스타디움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에드먼은 후속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 타석 때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절정의 활약을 선보였다. 다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다만 다저스가 3회 3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양키스는 로돈의 투수 교체 타이밍도 잡지 못한 채 순식간에 휩쓸려갔다. 그리고 이 점수는 결과적으로 경기 끝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득점 지원을 받은 야마모토가 양키스 타선을 효율적으로 찍어 누르기 시작했다. 탈삼진이 아주 많은 건 아니었지만 빗맞은 타구를 잘 유도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야마모토는 4회 지안카를로 스탠튼, 재즈 치좀 주니어를 모두 범타로 유도했고, 이어 앤서니 리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양키스는 4회 1사 후 로돈을 강판시키고 불펜 게임에 들어갔다. 다저스도 양키스의 불펜 물량 공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는 못했다. 챔피언십시리즈 맹활약에 이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린 토미 에드먼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랜 후안 소토

하지만 야마모토가 5회도 선두 앤서니 볼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정리하면서 다저스의 투수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다저스는 5회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양키스는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팀 힐을 올려 프레디 프리먼을 잡아내고 결국 실점하지 않았다.

야마모토의 역투는 6회에도 계속됐다. 선두 글레이버 토레스를 3루수 땅볼로, 후안 소토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양키스를 눌렀다. 이어 애런 저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포효했다. 야마모토가 이날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순간이었다. 야마모토는 4-1로 앞선 7회 선두 지안카를로 스탠튼까지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양키스의 중심타선까지 무력화한 뒤 마운드를 불펜으로 넘겼다. 다저스는 앤서니 반다가 불펜 첫 주자로 나서 7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7회 다저스로서는 아찔한 상황이 터졌다. 다저스는 7회 선두 미겔 로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사 후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을 고르면서 추가점 기회를 노렸다. 무키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1루가 되자 오타니는 득점권으로 가기 위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타석에서 2루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올해 56도루 선수이자, 매우 뛰어난 도루 성공률을 자랑하는 오타니였다. 도루 판단에 큰 잘못은 없었다. 하지만 웰스의 정확한 송구에 2루에서 아웃됐다. 더 큰 문제는 오타니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 어깨를 다쳤다는 것이다.

즉시 트레이너가 나와 오타니의 상태를 점검했고, 오타니는 다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명타자 포지션에 들어간 선수라 즉각 교체가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추가적인 타석이 있었다면 소화가 가능할지 알 수 없었다.

오타니의 부상을 뒤로 하고 다저스는 남은 두 이닝에서 3점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들어갔다. 4-1로 앞선 8회에는 마이클 코펙이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몫을 다했다. 코펙은 오스틴 웰스를 삼진으로, 알렉스 버두고를 3루 땅볼로, 글레이버 토레스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자신의 임무를 다한 채 마운드를 블레이크 트라이넨에게 넘겼다. 양키스도 클레이 홈즈에 이어 8회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뒤를 이어 다저스를 무득점으로 묶고 9회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트라이넨이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양키스는 1-4로 뒤진 9회 선두 후안 소토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소토는 트라이넨의 폭투 때 2루에 가기도 했다. 하지만 믿었던 애런 저지가 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양키스의 승리 확률은 크게 깎였다.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만회했지만, 저지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간 가운데 1사 1루에서 2점을 더 만회하기는 쉽지 않았다. 양키스는 재즈 치좀 주니어가 안타를 쳤고, 이어 앤서니 리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어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앤서니 볼피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흐름은 다저스로 다시 넘어갔다.

다저스는 오스틴 웰스를 상대하기 위해 좌완 알렉스 베시아가 마운드에 올랐다. 양키스도 대타 호세 트리비노를 활용했으나 트리비노가 중견수 뜬공에 머물면서 결국 다저스의 2점차 승리가 확정됐다. 7회 도루를 시도하다 왼 어깨를 다친 오타니가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고 있다. 애런 저지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이 0.150, OPS(출루율+장타율)가 0.605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의 대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는 6⅓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 기록했다. 소토에게 맞은 홈런 하나가 전부였다.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버티고 자신의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 반다(⅔이닝 무실점), 마이클 코펙(1이닝 무실점)은 홀드를 챙겼다. 블레이크 트라이넨(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알렉스 베시아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챙기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프레디 프리먼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토미 에드먼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검진 결과 왼 어깨에 부분 탈구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28일 재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다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오타니가 그곳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28일 하루를 쉬며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가 있고 없고는 다저스 라인업의 차이가 크다.

반면 양키스는 선발 카를로스 로돈이 3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다시 올랐다. 2선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어 제이크 커즌스(1이닝 무실점), 팀 힐(1⅓이닝 무실점), 클레이 홈즈(1⅓이닝 무실점), 마크 라이터 주니어(1이닝)까지 불펜은 눈부신 역투를 했지만 타선 응답이 없었다. 이날 양키스 타선은 단 4안타에 머물렀다. 후안 소토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홀로 분전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안타 1타점, 그리고 재즈 치좀 주니어가 안타 하나를 쳤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철저하게 침묵했다. 간판 타자인 애런 저지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이 0.150, OPS(출루율+장타율)가 0.605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양팀은 이제 뉴욕으로 이동, 2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우완 클락 슈미트, 다저스는 우완 워커 뷸러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다저스는 4차전은 불펜 데이 예정으로 뷸러의 몫이 중요하다. 양키스는 무조건 3차전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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