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저지를 능가' 1.117 현역 최강 수치에 美 경악 "파괴적"

입력
2024.07.11 22:42


최근 162경기에서 오타니, 최고치 OPS 1.117, 저지의 1.080을 넘어섰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국 데이터 회사에 따르면, 최근 162경기에서 그의 OPS(출루율+장타율)는 1.117로, 양키스의 애런 저지의 1.080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팬들은 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MVP 쇼헤이 오타니"라고 외치고 있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Codify Baseball'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162경기에서 OPS가 높은 현역 선수를 소개했는데, 1위는 오타니가 1.117, 2위는 저지의 1.080으로 1을 넘긴 선수는 단 2명뿐이다. .977, 마르셀 오즈나 외야수(브레이브스) .968, 후안 소토 외야수(양키스) .967 순이다.



오타니는 에인절스 소속이던 지난해 44개로 홈런왕에 올랐다. 다저스로 이적한 올 시즌은 9일(10일) 현재 28홈런, OPS 1.037을 기록 중이다.

팬들은 "이 두 사람이 같은 팀에 있다고 상상해보라. 파괴적이다", "OPS는 오타니가 현재 1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원이 다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두 남자. 올 시즌에는 어떤 수치를 남길까.

사진 = EPA,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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