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2경기 연속 침묵…시애틀전 3타수 무안타

입력
2024.07.11 11:04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5로 하락했다.

첫 타석이 아쉬웠다.

2회 1사 만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완 브라이스 밀러의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플라이를 때렸다. 이때 3루 주자 도노반 솔라노가 홈으로 쇄도했으나 시애틀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정확한 송구에 막혔다.

결과적으로 김하성의 희생플라이 타점도 날아갔다.

그는 나머지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5회 2사에서는 밀러의 싱커를 받아쳤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고, 8회 1사에서는 우완 불펜 라인 스태닉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6안타에 그쳤고, 시애틀에 0-2로 완패했다.

4연패의 부진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49승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51승43패의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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