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았을 땐 너무 무서웠다" 손목 강타 김하성, 안도의 한숨 내쉬었다

입력
2024.05.13 15:3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사구 이후 심경을 밝혔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부상 상황은 이랬다. 4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2구째 94.4마일 싱커(152km)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곧장 손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통증이 상당해보였다. 바로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는데, 김하성은 손가락을 구부리지 못했다.

바로 교체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고통을 참으면서 1루까지 걸어 나갔다. 다음 루이스 아라에즈가 내야 땅볼을 쳐 김하성은 2루에서 아웃됐다.

결국 김하성은 경기에서 빠졌다. 5회초 수비 때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와 교체됐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해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X-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김하성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 부위에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연 뒤 "너무 무서웠다. 큰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다. 다행히도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맞은 부위는 꽤 부었다"면서 "맞았던 순간보다는 나아졌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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