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정후, 첫 타석부터 안타! 5G 연속 출루행진 (1보)

입력
2024.04.02 11:19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원정경기에서 1회 초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이날 1번 타자 리드오프 중견수로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앞선 4경기서 타율 0.286/ 1홈런 4타점/ OPS 0.868의 꾸준한 성적을 기록 중인 이정후의 방망이는 이날도 어김없이 돌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의 선발은 좌완투수 제임스 팩스턴. 이정후는 팩스턴의 1구 94.4마일 포심패스트볼로 들어온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지켜봤다. 그리고 2구째 94마일 포심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몰리자 곧바로 받아쳐 좌측 방면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정후는 개막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하면서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추가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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