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B손해보험에 3-1승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폭발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 막심(러시아·사진)의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었다.
대한항공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막심을 비롯해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1 20-25 25-21 25-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대한항공은 승점 14(4승3패)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14, 5승1패)에 승률에서 뒤진 2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 한국전력(승점 11, 5승1패), 우리카드(승점 11, 4승2패)는 3,4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쿠바)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6~8주 결장이 예상된다.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해 통합우승 4연패에 힘을 보탠 막심을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10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서 손발을 맞춘 경험에다 UAE리그를 소화하다 한국으로 날아온 막심은 첫 경기부터 주전 아포짓으로 출전해 KB손해보험 코트를 맹폭했다. 왼손잡이 특유의 날카로운 각을 앞세운 공격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공격 성공률 48.65%)을 몰아쳤다. 여기에 정지석(15점), 김민재(11점), 정한용(10점)까지 화력에 힘을 보탰다.
반면 주전 세터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한국전력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던 KB손해보험은 ‘황택의 효과’가 두 번째 경기 만에 멈춰섰다. 시즌 성적은 1승6패, 승점 4다.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3-0(25-18 25-19 25-14)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폭발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 막심(러시아·사진)의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었다.
대한항공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막심을 비롯해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1 20-25 25-21 25-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대한항공은 승점 14(4승3패)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14, 5승1패)에 승률에서 뒤진 2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 한국전력(승점 11, 5승1패), 우리카드(승점 11, 4승2패)는 3,4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쿠바)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6~8주 결장이 예상된다.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해 통합우승 4연패에 힘을 보탠 막심을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10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서 손발을 맞춘 경험에다 UAE리그를 소화하다 한국으로 날아온 막심은 첫 경기부터 주전 아포짓으로 출전해 KB손해보험 코트를 맹폭했다. 왼손잡이 특유의 날카로운 각을 앞세운 공격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공격 성공률 48.65%)을 몰아쳤다. 여기에 정지석(15점), 김민재(11점), 정한용(10점)까지 화력에 힘을 보탰다.
반면 주전 세터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한국전력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던 KB손해보험은 ‘황택의 효과’가 두 번째 경기 만에 멈춰섰다. 시즌 성적은 1승6패, 승점 4다.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3-0(25-18 25-19 25-14)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