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5연패 도전'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아레프 입국..."다시 한번 통합우승하도록 최선"

입력
2024.07.02 15:40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2025시즌 프로배구 통합우승 5연패에 나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쿼터 아레프 모라디가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남자배구 아시아쿼터에서 6순위로 지명한 아레프 모라디가 지난 1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1998년생인 아레프는 이란 리그에서 아포짓으로 4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높은 타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레프는 제주 트라이아웃 당시 뛰어난 친화력과 배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으며,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아레프 영입을 통해 현재 아포짓 임동혁의 군 입대에 따른 전력 누수를 보완하고 또 다른 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된 아레프는 "첫 번째 해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시즌 팀에 도움이 돼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5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설정한 대한항공은 선수단 주장 한선수를 중심으로 16명의 선수가 훈련에 돌입했으며, 아레프는 메디컬테스트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구단<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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