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레스 체제' 여자 배구, VNL 28연패…중국에 0-3 완패

입력
2024.05.15 07:24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8연패 수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40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나라카나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중국(6위)과의 첫 경기에서 0-3(15-25 16-25 14-25)으로 완패했다.

모랄레스 감독 데뷔전에서 완패한 한국은 VNL 28연패의 굴욕을 겪었다. 한국은 지난 2년 동안 VNL에서 전패를 당하며 27연패 했다.

한국은 이날 블로킹 6개에 그치면서 12개를 기록한 중국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한국의 강소휘는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를 이끄는데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세트 초반까지만 해도 8-7로 대등하게 싸워나갔다. 하지만 1세트 중반부터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15-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한국은 6-7까지 초반에 팽팽한 경기를 했지만 중반부터 수비가 흔들리며 잇단 실책이 나왔고 결국 16-25로 고개를 숙였다.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한국은 3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기세에 눌려 4-9로 크게 뒤졌다. 이후에도 한국은 불안한 서브 리시브 탓에 5-14까지 끌려갔고, 14-25로 3세트를 패배하며 첫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2시 브라질(3위)과 VNL 2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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