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양, 조은정 기자]](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72034/c_202503221536770981_67de5ba350304.jpg)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 백승호(28, 버밍엄), 정승현(31, 알 와슬)이 소집 해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5점(4승 3무)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유지했다.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만약 한국이 이번 오만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고 25일 열리는 요르단전에서도 승리했을 경우, 6월 열릴 이라크, 쿠웨이트전에 관계 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었으나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6월 A매치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OSEN=고양, 최규한 기자]](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72034/c_202503221536770981_67de5bdc981d8.jpg)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정승현이 소집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백승호, 이강인, 정승현의 상태를 정밀 검사한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 내일(22일) 재소집 후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은 모두 소집 해제됐다. 대체 발탁은 없을 예정이다.
KFA에 따르면 세 선수 모두 전치 2주 수준 부상이며 우선 한국에서 치료에 임한 뒤 각각 소속팀과 협의해 출국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