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결승골' 포항 오베르단, 22라운드 MVP 선정...베스트팀은 '린가드 첫 필드골' 터진 서울

입력
2024.07.11 16:45
포항 스틸러스 오베르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이 이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MVP로 오베르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베르단은 10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오베르단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포항은 선두를 탈환했다.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김천상무와 수원FC의 경기가 지목됐다. 이날 경기는 수원과 김천이 2-2로 팽팽히 맞서다 윤빛가람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수원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으로는 FC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조영욱의 동점골, 후반 20분 제시 린가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22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오베르단을 비롯해 지동원(수원FC), 린가드(서울), 티아고, 전병관(이상 전북), 이희균, 정호연, 허율(이상 광주),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 골키퍼(김경민)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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