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 광주에서 활약한 '멀티 자원' 박한빈 영입

입력
2024.07.01 11:33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멀티 자원' 박한빈을 영입했다.

경남은 1일 박한빈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박한빈은 활동량, 정확한 킥과 볼 소유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K리그에서 9년째 활동 중이다. 경남 유니폼을 입은 박한빈의 등번호는 36번이다.

박한빈은 U-20 대표팀에 선발돼 20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구 FC와 광주 FC에서 활약했다. 특히 광주에서는 2022시즌 내내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통해 팀의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에 큰 공헌을 했으며, 해당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을 수상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한빈은 경상남도 진주 봉래초등학교 출신으로 경남과 인연이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자주 봐 왔던 고향팀인 경남 FC에 입단하게 돼서 설레고 감회가 새롭다.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팬분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시즌 중간에 합류한 만큼 빠르게 팀에 적응하여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과 계약을 마무리한 박한빈은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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