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모나, 수원 삼성 여자 풋살대회 블루시스컵 3연패… 득점왕까지 배출

입력
2024.06.12 10:49


(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 삼성 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를 개최했다. 대회는 팀 '레모나'의 3연패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도이치 모터스, 닥터M도 힘을 모았다.

최근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풋살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 대회 규모는 전보다 더 확대됐다. 참가팀 수는 기존 14개에서 16개로 증가했으며, 조별 예선 제도를 통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9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팀 레모나와 DP FS가 맞붙었다. 지난해 대회 득점왕인 김현선 선수는 결승전에서만 네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팀의 9-0 대승을 이끌었으며, 총 8득점으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김현선 선수는 푸마코리아와 함께한 '푸마 FASTER. CHALLENGE ZONE'에서도 12.3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수원은 앞으로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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