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사상 첫 월드컵 3차 예선 진출…김상식의 베트남 탈락

입력
2024.06.11 23:39
신태용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3차 예선으로 견인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최종전에서 필리핀을 2-0으로 격파했다.

안방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 이라크(5승, 승점 15)에 이어 조 2위로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하면 자력으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인도네시아는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섰다. 전반 32분에는 톰 하예가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인도네시아는 1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1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리즈키 리도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인도네시아는 2골차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김상식 감독이 부임한 베트남(2승3패, 승점 6)은 남은 이라크와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조 3위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인도네시아에 패한 필리핀도 1무5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그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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