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1무+조 1위' 한국, 최종 예선 '톱시드' 확정...중국은 '승자승' 앞선 2위로 최종 예선 진출(종합)

입력
2024.06.11 23:25
수정
2024.06.11 23:25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이 최종 예선 '톱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2승 2무 2패를 기록한 중국은 태국과 싱가포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를 확정 지으며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5승 1무, 조 1위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해결사는 '에이스' 이강인이었다. 후반 16분, 손흥민의 컷백을 받은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중국 공격진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경기는 1-0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승 1무 20득점 1실점'으로 2차 예선을 마친 한국은 최종 예선을 앞두고 1포트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FIFA 랭킹(23위)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직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 지었으나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호주에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최종 예선 '톱시드'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한국에 패배하며 2승 2무 2패로 2차 예선을 마무리한 중국은 운 좋게 최종 예선 티켓을 확정 지었다.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승리를 거뒀으나 승자승에 앞섰기 때문. 태국은 수파낫 무에안타와 포라멧 아르비라이, 자로엔삭 웡고른의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승점, 득실차, 다득점 모두 동률인 중국에 승자승(중국이 1승 1무로 우세)에서 밀리며 조 3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C조 최종 순위는 한국이 1위, 중국이 2위, 태국이 3위, 그리고 6경기 중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싱가포르가 조 최하위로 결정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 순위]

1. 대한민국(5승 1무·승점 16점·20득점 1실점)

2. 중국(2승 2무 2패·승점 8점·9득점 9실점)

3. 태국(2승 2무 2패·승점 8점·9득점 9실점)

4. 싱가포르(0승 1무 5패·승점 1점·5득점 24실점)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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