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가뭄 종료' 이강인, 중국에 선제골 폭발…한국 1-0 리드

입력
2024.06.11 21:23
이강인 / 사진=권광일 기자
[상암=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강인이 해결사였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진수-권경원-박승욱-조유민이 포백을 이뤘고, 황인범과 이재성이 3선을 책임졌다. 정우영-이강인-손흥민이 2선을 지켰고,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키퍼 장갑을 꼈다.

중국은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류 양-주 천제-장 광타이-장 셩룽이 포백을 구성했고, 양 쩌샹-왕 샹위안-셰 원넝이 중원을 맡았다. 쉬 하오양이 2선을 책임졌고, 압두웨리-페이 난두오(페르난지뉴)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왕 다레이가 골키퍼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을 소득 없이 마쳤다.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중국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이강인이 마침내 답답한 흐름을 끊었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중앙으로 패스를 날렸고, 이강인이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득점 후 손흥민에게 안기며 세레머니를 펼쳤다.

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이강인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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