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김성락 기자] 한화 김태연. 2025.03.17 / ksl0919@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52391/c_202503171902778620_67d7f92f8ffb0.jpg)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17 / ksl0919@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52391/c_202503171902778620_67d7f930443aa.jpg)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공식 첫 경기에서 이겼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3-1로 승리했다. 김태연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신구장 공식 경기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5이닝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추위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으로 인해 양팀 합의 하에 5회말을 끝으로 종료됐다. 5회까지 진행됨에 따라 정식 경기로 인정됐다. 시범경기 개막 2연패 이후 무승부 한 번 포함 5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5승2패1무가 됐다. 3연패를 당한 삼성은 3승6패.
한화가 1회말 시작부터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1번 타자 김태연이 삼성 좌완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가운데 몰린 시속 139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범경기 개인 1호 홈런.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공식 경기 첫 홈런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나왔다.
3회까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노히터로 막힌 삼성은 4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키 넘어가는 안타를 쳤다. 타구 속도가 빨라 2루까지 가지 못했지만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이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한화가 4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황영묵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진영이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재원이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하주석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백정현을 마운드에서 강판시켰다. 이날 경기 결승타.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4회말 1사 2, 3루 한화 최인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이진영이 홈으로 슬라이딩,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03.17 / ksl0919@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52391/c_202503171902778620_67d7f9fb36e50.jpg)
홍현빈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진 사이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하며 1사 2,3루가 됐다. 다음 타자 최인호가 바뀐 투수 최하늘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 치면서 한화가 3-1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최고 시속 154km, 평균 150km 직구(40개) 중심으로 스위퍼(19개), 커브(13개), 체인지업(7개)을 구사하며 시즌 준비를 완료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총 투구수 71개로 스트라이크 41개, 볼 30개. 최고 시속 140km, 평균 137km 직구(38개) 중심으로 슬라이더(19개), 포크볼(10개), 커브(4개)를 던졌다.
양 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3.17 / ksl0919@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52391/c_202503171902778620_67d7f9fbeb2e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