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송원영 공정식 김도우 기자 =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구름관중이 몰렸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이틀 연속 많은 관중이 몰렸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1만7천890장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KBO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지난 8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6만7천264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열린 이날 청주구장에는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를 직관하려는 팬들로 9천석 좌석이 매진됐고,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2만56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부산 사직구장에도 1만7천352명의 팬이 찾았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kt wiz-LG 트윈스 경기에는 1만3천179명의 관중이 몰렸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진 창원 NC파크에는 7천170명의 관중이 응원전을 펼쳤다.
올해 시범경기 개막전 관중 수는 지난해 개막전에 입장한 총관중 3만6천18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시즌 1천88만 7천705명의 관중을 모아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 시즌에도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