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상식 26일 개최, 올해 MVP는 김도영?

입력
2024.11.21 15:15
수정
2024.11.21 15:15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정규 시즌을 돌아보며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KBO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 KBO 심판상 시상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 능력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KBO 수비상 발표 및 시상, 2024 KBO 신인상, MVP가 발표되며 시상식이 마쳐진다.

MVP와 신인왕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는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 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MVP에는 각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와 한국 야구기자회에서 선정된 선수들이 후보로 등록됐다. KIA 네일, 정해영, 김도영, 삼성 원태인, 구자욱, LG 오스틴, 홍창기, 두산 곽빈, 조수행, KT 박영현, 로하스, SSG 노경은, 에레디아, 최정, 롯데 레이예스, NC 하트, 데이비슨, 키움 후라도 선수로 총 18인이다.

신인왕 후보로는 KBO 표창규정에 의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중 총 6명이 선정됐다. KIA 곽도규, 두산 김택연, 최지강, SSG 조병헌, 정준재, 한화 황영묵이다.

올해로 2회째 시상하는 수비상에는 투수 98명, 포수 14명, 포수를 제외한 야수 54명이 후보로 올랐다. 수비 지표 25%와 감독 1명, 코치 9명, 단장 1명으로 구성된 구단별 투표인단의 선정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KBO리그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인왕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MVP에게는 트로피와 The Kia EV9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야구팬들은 입장권 응모와 중계방송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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