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적토마가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이병규, LG 2군 감독으로 복귀

입력
2024.11.21 11:47


LG 트윈스 시절의 이병규./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적토마' LG 트윈스 레전드 이병규(50)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N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KBO 리그 통산 타율 0.311, 161홈런, 972타점, OPS 0.818의 성적을 올렸다. 신인왕을 시작으로 2차례의 타격왕, 4차례의 최다 안타왕을 수상했고, 골든글러브를 7차례나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LG트윈스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남았다.

은퇴 후 해설위원, LG트윈스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 및 2군 감독을 역임했고, 이번에 다시 LG로 돌아왔다.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KBO 레전드 40인 선정된 이병규./마이데일리




LG 트윈스 시절의 이병규./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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