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정찬헌이 키움 1군 불펜코치로 내년 시즌을 함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2025시즌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1군 코치진은 김창현 수석코치, 이승호 투수코치, 오윤 타격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내년에도 함께한다.
여기서 올 시즌 1루 및 외야 수비코치를 맡았던 문찬종 코치는 내년 시즌부터 수비코치를 맡는다.
이어 은퇴를 결정한 정찬헌은 1군 불펜코치를 맡는다.
또 2023시즌 키움에서 은퇴한 뒤 상무 야구단에서 주루코치를 역임한 김준완 코치는 1루 및 외야 수비코치로 영웅 군단에 합류했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에서는 오주원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와 노병오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서로 보직을 맞바꿨다.
퓨처스팀 내야 수비코치로는 장영석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올 시준 1군 불펜코치와 퓨처스팀 내야 수비코치를 지냈던 마정길, 채종국 코치는 키움과 작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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