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정찬헌, 현역 은퇴 후 코치로 합류…윤정현·신준우 등 방출

입력
2024.10.07 11:14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정찬헌(34)이 현역 은퇴했다. 선수로 유니폼을 벗은 정찬헌은 키움의 코치로 합류한다.

키움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윤정현과 내야수 김수환, 김주형, 신준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투수 노운현, 외야수 송재선, 포수 변헌성, 안겸은 육성선수 등록 말소를 요청했다.

나아가 현역 은퇴를 결정한 정찬헌도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정찬헌은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보직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2008년 2차 1라운드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정찬헌은 2021시즌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다만 올해는 부상 등으로 인해 4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쳤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정찬헌은 프로 통산 407경기에 출전해 50승63패, 평균자책점 4.86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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