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LG는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7일 밝혔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최동환이다. 지난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은 최동환은 올해까지 344(368.1이닝)경기에서 10승 6패 4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써낸 우완투수다.
다만 올해에는 좋지 못했다. 26경기(22이닝)에 나섰지만,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95에 그쳤다.
LG에 유망한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출전 횟수가 줄어들자 최동환은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기에 포스트시즌을 진행 중인 LG도 이날 발표하게 됐다.
같은 날 LG 관계자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최동환) 본인이 요청했다. 다른 구단에서 기회를 찾아보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LG는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7일 밝혔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최동환이다. 지난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은 최동환은 올해까지 344(368.1이닝)경기에서 10승 6패 4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써낸 우완투수다.
다만 올해에는 좋지 못했다. 26경기(22이닝)에 나섰지만,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95에 그쳤다.
LG에 유망한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출전 횟수가 줄어들자 최동환은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기에 포스트시즌을 진행 중인 LG도 이날 발표하게 됐다.
같은 날 LG 관계자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최동환) 본인이 요청했다. 다른 구단에서 기회를 찾아보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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