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시대 KBO, 잠실도 새 역사 썼다…LG, 잠실 첫 130만 관중 돌파[잠실 현장]

입력
2024.09.21 18:15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5회 클리닝타임 종료 후 잠실야구장 역대 최초로 시즌 13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9.21/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만 관중 시대에 도달한 KBO리그.

프로야구 산실 역할을 한 잠실구장에서도 새 역사가 쓰였다. LG 트윈스가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단일 시즌 첫 13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만323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누적관중 130만4656명으로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13년 128만9297명이다.

잠실구장 한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가 기록안 129만1703명이다. 1년 만에 '한 지붕 두 가족' LG가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가 2009년 동원한 138만18명이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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