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대체 외인' KIA 스타우트 햄스트링 부상 '시즌 아웃'

입력
2024.09.20 17:30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대체 외인 스타우트가 시즌 아웃됐다.

KIA는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던 스타우트는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스타우트는 전날(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말 정수빈 상대 투구 도중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스타우트는 왼쪽 다리를 부여잡았고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그대로 교체되었다.

스타우트는 이날 병원 MRI 검진을 실시했고, 햄스트링이 부분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스타우트는 남은 경기 등판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KIA는 당초 한 경기 더 스타우트에게 선발 등판을 맡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우트는 턱 골절상을 당한 제임스 네일의 일시 대체 외인으로 KIA와 계약했다. 스타우트는 9월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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