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실상 5강 탈락...롯데는 패배 속 희망 고문

입력
2024.09.18 21:12
수정
2024.09.18 21:12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NC다이노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 주역은 NC 고졸 신인 임상현이었다. 그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승을 거뒀다. 중심타자 데이비슨은 시즌 45호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1위를 질주했다. 

한화는 조동욱, 황준서 등 7명의 투수를 내고도 5실점, 시즌 72패(62승)를 기록했다. 이로써 남은 8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5할 승률을 맞출 수 없게 됐다. 사실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5강 싸움에서 탈락했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도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대5로 패했다.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6대8로 져,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3.5게임 차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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