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올스타전 홈런 더비 후 어깨 통증…결국 1군 말소

입력
2024.07.08 11:18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대형 악재를 맞았다. 팀의 거포 노시환(24)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로 경기가 없던 7일 내야수 노시환이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김강민을 등록했다.

앞서 노시환은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일 올스타전 프라이이데이 홈런더비에 출전했던 노시환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 올스타전에서 결장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노시환은 6일 오후 더 심하게 왼쪽 어깨 통증을 느끼자 청주로 이동해 병원 검진까지 받았다.

아직 검진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한화는 노시환을 전력에서 빼기로 했다.

현재 9위(36승 2무 44패)에 위치한 한화는 9일부터 바로 돌입하는 후반기를 노시환 없이 시작하게 됐다.

한편 한화는 정경배 수석코치와 박승민 투수코치를 동시에 1군에서 말소했다. 후반기 코치진 변동을 결단한 김경문 감독은 새로 팀에 들어오는 양승관 수석코치와 양상문 투수코치와 동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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