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가 서울 청담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골프 문화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이도는 3일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인 '클럽디(CLUBD) 청담'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럽디는 ㈜이도가 2018년 론칭한 레저 브랜드다.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를 가리키는 '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된 즐거움과 고품격 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클럽디 청담은 국내 최초로 타이거 우즈가 개발에 참여한 풀스윙(FULL SWING) 플래그십 센터와 골프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CLUBD CAVE)' 등으로 구성됐다. 유명 프로에게 프라이빗 골프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총 4층으로 운영되며 1층은 트렌디한 골프 용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2층은 그룹 레슨이 가능한 오픈 타석과 그린 경사·언듈레이션을 변화시켜 다양한 골프 퍼팅이 가능한 버추얼 그린 시설이 마련됐다.
2·3층에는 최첨단 기술을 반영한 풀스윙 플래그십 센터가 운영된다. 우즈가 개발에 동참한 풀스윙은 새로운 경험의 골프 스윙 분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층 한 켠은 유명 프로에게 체계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레슨룸과 클럽 피팅 공간이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클럽디 청담 엠버서더로 국내외 통산 15승에 빛나는 최나연 프로가 참여해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층에는 골프와 음식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골프 &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CLUBD CAVE)가 운영된다. 클럽디 카브는 스타 셰프 강민구·송하슬람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메뉴로 운영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클럽디 청담 운영을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와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골프를 넘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 스파, 호텔 등으로 레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디는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과 클럽디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27홀) 등 총 5곳에서 114홀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골프장 설계와 코스·조경 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구 유골프엔지니어링)을 지난해 인수, 골프장 밸류업 토탈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6월에는 부산 해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랜드마크 '클럽디 오아시스' 운영에도 착수할 예정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