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골프리조트가 일본 규슈 지역 전체 골프장에서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쇼골프는 "일본 가고시마에 소재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골프리조트)가 규슈 지역 전체 190개소 골프장에서 전년 대비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회계연도 기준 2024년 상기(4~9워)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가 사츠마골프리조트, 2위 다자이후골프클럽, 3위 야츠시로골프클럽 순이다.
쇼골프는 지난해 일본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불과 1년 만에 규슈 전체 지역에서 성장률 1위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과 일본인 방문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설 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사츠마골프리조트는 가고시마 지역 대표 회원제 골프장으로,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골프 대회를 개최했으며 뛰어난 코스 관리로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도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가고시마의 장엄한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자연 속 플레이가 주는 감동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츠마골프리조트는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하며 2021년 리모델링을 완료해 현대적이고 넓은 공간에서 골프 라운드 및 관광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내 내 100% 천연 노천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골프를 즐긴 후 피로를 풀기 완벽한 장소로 꼽힌다.
또한 사츠마골프리조트는 공항과의 접근성도 좋다. 인천발 가고시마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주 10회 운항 중이며, 가고시마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제공되는 왕복 셔틀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올해 12월부터는 부산 김해공항에서도 이스타항공이 구마모토 공항으로 매일 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리조트 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어의 장벽 없이 쾌적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골프 해외사업본부장은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한국 고객들이 골프 코스에 감독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합리적 가격으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이용 방법과 회원권 구매 등은 XGOLF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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