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동엽-장필준 방출 등 선수단 개편...이병규 코치와도 작별

입력
2024.11.01 14:00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삼성은 1일 외야수 김동엽을 비롯해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를 재계약 명단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코치진에서도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 코치,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작별했다.

김동엽은 지난 2020년 20홈런을 때려내며 거포 자원으로 활용되었으나, 올해 8경기 나와 타율 0.111에 머무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방출됐다.

또 장필준은 통산 345경기 17승 29패 47홀드 42세이브 평균자책점 5.29의 성적을 남겼다.

이병규 코치는 2023시즌부터 수석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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