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김수지,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 공동 1위를 달렸다.
윤이나는 2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김수지, 마다솜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에 도전 중이다.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3승을 쌓은 박지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머물렀다.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공동 6위에 올랐다.
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