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 강승구·신성고 오수민,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우승

입력
2024.07.26 16:1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강승구(남성고)와 오수민(신성고)이 제4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18세 이하 남녀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와 블루원이 공동 주최한 블루원배 제4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서·중 코스에서 열렸다.

KGA랭킹에 따라 12세 이하부 남여 각 16명, 15세 이하부 각 28명, 18세 이하부 각 44명 등 176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12세 이하부에서는 남자부 김태호(동탄중앙초6), 여자 강예서(대청초6)가 우승을 차지했고, 15세 이하부에서는 남자부 윤병찬(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3), 여자부 유채원(광탄중3)이 정상에 올랐다.

18세 이하부에서는 강승구와 오수민이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강승구는 198타를 적어내 200타를 친 박정훈(수성방통고3)을 제쳤고, 오수민은 204타로 206타를 친 김시현(대전여방통고)을 따돌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 및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양명수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공동주최사인 블루원에서 대한골프협회로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블루원이 공동주최사로 주니어골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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