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머니’의 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존 람 세계 최고 수익 스포츠스타 1,2위

입력
2024.05.17 07:38
수정
2024.05.17 07:38


세계적인 프로골퍼 존 람(30·스페인)이 글로벌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스포츠 스타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8위에서 급상승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최한 LIV골프대회로 옮겼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17일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스포츠 스타 10명을 발표했다. 1위는 예상한 대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다. 포브스는 “호날두는 연봉 2억달러(약 2702억 원), 그외 수입 6000만 달러(약 810억 6000만원) 등 총 2억6000만 달러(약 3512억 6000만 원)를 1년 동안 벌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람이다. 람은 2022년 12월 PGA 투어를 떠나 LIV골프로 이적했다. 람은 골프 상금, 이적료 등으로 1억9800만 달러(약 2674억 9800만 원)를 받았고 골프 외 수입으로 2000만 달러(약 270억 2000만 원)를 더 챙겼다. 총 수입은 2억1800만 달러(약 2945억 1800만 원)로 호날두 수입의 83% 수준이다.

3위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마이매이 공격수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다. 메시는 축구 선수로 6500만 달러, 그외 수입으로 7000만 달러를 벌었다. 포브스는 “메시를 영입하면서 구단은 티켓 매출을 크게 늘렸고 세계적인 프리시즌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포브스는 인터 마이애미를 MLS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인터마이애미는 올해 매출을 2023년도 1억18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 이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아디다스, 애플, 코나미 등과 계약돼 있다 오는 자신의 스포츠 음료수를 출시하기 위해 화이트 클로 하드 셀저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4위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40)로 1억2820만 달러다. 5위는 역시 NBA에서 뛰고 있는 밀워키 벅스 포워드 지아니스 아데토쿤보(30·그리스)다. 아데토쿤보 1년 수입은 1억1100만 달러다. 6위는 프랑스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을 조만간 떠나는 프랑스국가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파베(26)로 1억1000만 달러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공격수 네이마르(30·브라질)가 7위(1억800만 달러)에, 역시 사우디리그 알 이티하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37·프랑스)가 1억600만 달러로 8위에 자리했다.

9위는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 슈터 스테판 커리(35)다. 커리 1년 수입은 1억200만 달러다. 마지막 10위는 미국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쿼터백 라마르 잭슨(27)으로 조사됐다. 잭슨은 1억50만 달러를 지난 1년 동안 벌었다.

포브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10명 모두 1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며 “총액 역시 역대 최고인 13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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