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에 가서도 오늘처럼 잘해서 꼭 우승하겠다.”(결승전 MVP ‘페이즈’ 김수환)
‘2023 리그 오브 레저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마친 젠지와 T1의 시선이 MSI로 향했다.
두 팀은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각각 LCK 1번과 2번 시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2단계인 브라켓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두 팀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 것. 젠지는 첫 우승 도전이고, T1은 3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LCK는 브라질에서 열린 ‘2017 MSI’ 이후 5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8년, 2021년, 2022년 각각 킹존(현 DRX),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 T1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T1은 2015년 준우승, 2016년과 2017년 우승, 2019년 4위 등 좋은 성과를 냈지만 우승에서 멀어진 지 벌써 5년으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이번 LCK 결승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23 MSI는 참가 팀이 11팀에서 13팀으로 늘어났다. 메이저리그 격인 LCK, LPL(중국), LEC(유럽·중동·아프리카) LCS(북미)는 2팀씩 출전, 1시드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하고, 2시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다만 전년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LCK는 2시드 팀도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마이너리그 지역의 경우 PCS(태평양 리그), VCS(베트남), LJL(일본),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 1팀씩 진출한다.
한편, 9일 열린 ‘2023 LCK 스프링’ 결승에서는 젠지가 T1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은 2연속 우승이다.
정규시즌 17승 1패의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11번째 우승을 노렸던 T1은 젠지의 돌풍에 또다시 주저앉았다. 특히 T1은 ‘2022 MSI’, ‘2011 LCK 서머’,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4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겨 MSI에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은 1세트에서 자야로 14킬,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10킬, 4세트 징크스로 9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어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2023 리그 오브 레저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마친 젠지와 T1의 시선이 MSI로 향했다.
두 팀은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각각 LCK 1번과 2번 시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2단계인 브라켓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두 팀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 것. 젠지는 첫 우승 도전이고, T1은 3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LCK는 브라질에서 열린 ‘2017 MSI’ 이후 5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8년, 2021년, 2022년 각각 킹존(현 DRX),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 T1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T1은 2015년 준우승, 2016년과 2017년 우승, 2019년 4위 등 좋은 성과를 냈지만 우승에서 멀어진 지 벌써 5년으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이번 LCK 결승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23 MSI는 참가 팀이 11팀에서 13팀으로 늘어났다. 메이저리그 격인 LCK, LPL(중국), LEC(유럽·중동·아프리카) LCS(북미)는 2팀씩 출전, 1시드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하고, 2시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다만 전년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LCK는 2시드 팀도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마이너리그 지역의 경우 PCS(태평양 리그), VCS(베트남), LJL(일본),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 1팀씩 진출한다.
한편, 9일 열린 ‘2023 LCK 스프링’ 결승에서는 젠지가 T1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은 2연속 우승이다.
정규시즌 17승 1패의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11번째 우승을 노렸던 T1은 젠지의 돌풍에 또다시 주저앉았다. 특히 T1은 ‘2022 MSI’, ‘2011 LCK 서머’,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4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겨 MSI에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은 1세트에서 자야로 14킬,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10킬, 4세트 징크스로 9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어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