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무결점의 진격전차 한화생명, TES 3대 0으로 잡고 결승 진출

입력
2025.03.15 20:20


완벽한 성능을 보인 한화생명이 받아치기로 TES전 3세트까지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탑 포츠는 암베사-판테온-오로라-코르키-바드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마오카이-블라디미르-진-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에도 선취점을 얻었고, 상대가 바로 추격 킬을 내자 킬을 하나 더 내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바텀 1차 타워를 두고 벌인 교전에서 TES가 성과를 거두며 경기는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재차 공세를 취했던 TES가 오히려 손해를 보며 한화생명은 수세로 몰릴 위기를 넘겼다.

팽팽한 상황에서 TES는 계속 기회를 노렸지만 한화생명이 잘 받아치며 무력 행사까지 챙겨갔다. 이어 20분 TES는 미드 1차 포탑 공략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킬만 허용하며 또다시 소득 없이 퇴각했다.

TES의 다음 목표는 아타칸이었다. 그러나 사냥에는 성공하고도 이를 덮친 한화생명에 쫒겨 전리품인 꽃은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도망가야 했다. 24분에는 드래곤을 사냥하는 한화생명을 덮쳐 2킬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 다음 TES의 숙제는 드래곤 영혼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TES는 대패하며 드래곤 영혼을 허용했고, 이어 바론 공성 버프까지 획득한  한화생명은 골드를 역전하고 공세로 전환할 태세를 마쳤다.

한화생명이 미드 라인을 조준하고 진격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TES는 선제 공격을 했지만 오히려 패주했고,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이 미드 1차 포탑에 이어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결국 33분 TES의 본진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한 한화생명이 3대 0으로 TES를 잡고 결승에서 카르민 코프와 대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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