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 개최

입력
2025.02.06 00:40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5일 오후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 권현정 부회장, 제12기 지원단 우수정 단장, 대구시장애인체육팀 조태숙팀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6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구시 대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을 포함한 5개 종목에 총 3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12위를 차지하며 순위 상승을 기록한 대구는 올해 청각장애 여자 컬링팀과 아이스하키팀을 새롭게 구성하며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청각장애컬링(4인조)팀과, 

아이스슬레이지하키 종목도 새롭게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제12기 지원단에서 격려금 100만 원과 방한용품을 후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IDD)에서 부상을 당한 도민호에게 회복을 위한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대영 상임부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한계를 극복하며 훈련해 온 과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대구의 동계종목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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