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데뷔 전 이효리와 소개팅 한 적 있어…서로 마음에 안들어"('돌싱포맨')

입력
2025.02.04 22:34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신화 출신 김동완이 과거 이효리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자 특집으로 배우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에게 "예전에 김지민과 소개팅 한 적이 있다"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알고보니 과거 한 드라마에서 소개팅을 했던 것. 김동완은 "좋았다. 지민 씨 되게 예쁘시잖냐"고 말했다.

또 김동완은 고등학생 시절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친구가 진짜 예쁜 애가 있는데 음악을 한다고 잘 맞을 것 같다고 소개해줬다. 이효리였다. 워낙 예쁘기로 유명했다. 그런데 서로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탁재훈은 "차여놓고 뭘 서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자존심 부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완은 "예뻐도 내 스타일이 아닐 수 있잖냐. 이효리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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