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의 크리스티나 네아구(Cristina Neagu)가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크리스티나 네아구는 6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Polyvalent Hall - Ioan Kunst Ghermanescu에서 열린 2024/25 시즌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1155골로 늘렸다. 이전 기록 보유자인 요반카 라디체비치(Jovanka Radicevic)를 10골 앞선 기록이다.
크리스티나 네아구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CSM 부쿠레슈티가 뉘쾨빙 팔스터(Nykøbing Falster Håndbold)를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CSM 부쿠레슈티는 3승 1패, 승점 6점으로 4위에 올랐고, 니쾨빙 팔스터는 4연패에 빠져 승점 없이 골 득실 -21로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CSM 부쿠레슈티는 빠르게 5-1로 앞서나갔고, 12분까지 7-3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뉘쾨빙 팔스터가 서서히 따라붙어 18분에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역전하더니 전반을 14-12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에 CSM 부쿠레슈티가 첫 골을 내준 후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6-1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50분에 CSM 부쿠레슈티가 2골 차로 앞서 우위를 점하나 싶었다. 하지만 55분과 56분에 1골씩 추가한 뉘쾨빙 팔스터가 25-25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CSM 부쿠레슈티가 먼저 1골 넣은 후 1분 후에 추가 골에 성공하면서 27-2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더니 결국 27-26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CSM 부쿠레슈티는 두 명의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크리스티나 네아구의 10골, 엘리자베스 오모레기(OMOREGIE Elizabeth)가 5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헬레 톰센(Helle Thomsen) CSM 부쿠레슈티의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기복이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하며 팀의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크리스티나 네아구는 6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Polyvalent Hall - Ioan Kunst Ghermanescu에서 열린 2024/25 시즌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1155골로 늘렸다. 이전 기록 보유자인 요반카 라디체비치(Jovanka Radicevic)를 10골 앞선 기록이다.
크리스티나 네아구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CSM 부쿠레슈티가 뉘쾨빙 팔스터(Nykøbing Falster Håndbold)를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CSM 부쿠레슈티는 3승 1패, 승점 6점으로 4위에 올랐고, 니쾨빙 팔스터는 4연패에 빠져 승점 없이 골 득실 -21로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CSM 부쿠레슈티는 빠르게 5-1로 앞서나갔고, 12분까지 7-3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뉘쾨빙 팔스터가 서서히 따라붙어 18분에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역전하더니 전반을 14-12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에 CSM 부쿠레슈티가 첫 골을 내준 후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6-1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50분에 CSM 부쿠레슈티가 2골 차로 앞서 우위를 점하나 싶었다. 하지만 55분과 56분에 1골씩 추가한 뉘쾨빙 팔스터가 25-25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CSM 부쿠레슈티가 먼저 1골 넣은 후 1분 후에 추가 골에 성공하면서 27-2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더니 결국 27-26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CSM 부쿠레슈티는 두 명의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크리스티나 네아구의 10골, 엘리자베스 오모레기(OMOREGIE Elizabeth)가 5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헬레 톰센(Helle Thomsen) CSM 부쿠레슈티의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기복이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하며 팀의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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