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4위를 기록했다.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린 데 이어 4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저력을 입증했다.
'CRAZY'는 '빌보드 200'뿐만 아니라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7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에서는 4위를 지켰다.
타이틀곡 'CRAZ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44위, 28위, 10위를 기록했다. '핫 100'에서는 2주 연속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73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르세라핌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며, 앞서 서강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축제에서도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 = 쏘스뮤직<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