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뽀뽀남녀 영호·정숙, 결국 파혼 "상견례 없이 헤어지기로"

입력
2024.10.02 09:42
 20기 정숙.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결혼을 약속했던 '나는 솔로' 20기 영호, 정숙이 결국 결별했다.

20기 정숙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호님이랑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두 사람의 결별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연인이 됐고, 2025년 5월 18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솔사계'에 출연해 결혼식장까지 예약하는 모습을 공개했기에 갑작스러운 파혼이 충격을 준다.

정숙은 "이유에 대해선 제 성격상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분의 프라이버시도 있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오해와 억측이 없는 선에서만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결별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꼽은 정숙은 "첫 번째는 방송에 나갔던 (서로간의 약속) 내용 중에 공개가 안 된 부분들이 많았다. 제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영호님에게 지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영호님도 잘 지켜주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저는 관계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력을 해도 좁혀지지 않는 상황들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미래를 함께 준비해 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들, 그분과 저와 간극 때문에 상견례를 하지 않고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상견례 없이 파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20기에서 진한 뽀뽀로 '뽀뽀남녀'라 불린 화제의 출연자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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