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58)와 코이즈미 쿄코(58)가 불륜 끝에 6년만에 이별했다.
지난 9월 28일 현지 매체는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코이즈미 쿄코는 2018년 불륜 의혹 상대인 토요하라 코스케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토요하라 코스케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불륜 사실과 가족과의 별거를 인정한다”고 밝혀 비난 받았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아들이 성인이 된 후인 2020년 3월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거주하던 2억 엔(한화 약 18억) 상당의 아파트를 전처에게 양도했다.
토요하라 코스테 이혼 후에도 쿄코와의 관계는 계속되었다.
코이즈미 쿄코는 올해 초 TBS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에 출연하며 약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올해 2월 방송된 ‘종이와 사마즈’에 출연하면서는 “일 외에는 집에 틀어박혀 있다”, “고독사할 것 같다” 등 발언으로 결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