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6년 만의 내한 공연 전석 매진…고척돔 2만5천석 동났다

입력
2024.06.11 18:47
 두아 리파. 제공| 라이브네이션코리아, Tyrone Lebo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2월 4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리파는 '래디컬 옵티미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내한은 2018년 공연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2018년 내한 당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관객을 만났던 두아 리파는 6년 만에 규모를 확 늘려 초대형 공연이 가능한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 입성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선예매를 시작으로 11일 진행된 일반예매 시작 5분 만에 고척돔 2만 5000여 석이 모두 매진됐다. 특히 6년 만의 내한에 관객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두아 리파는 11월 싱가포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을 차례로 돈 뒤 12월 4일 고척돔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그는 "아시아는 오랜만이라 돌아가는 것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두아 리파는 지난 3일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을 발표했다. 2020년 발표한 '퓨처 노스탤지어'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영국 출신인 그는 그래미 어워드 3회, 브릿 어워드 7회를 수상한 팝스타다. '뉴 룰즈', '레비테이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2018년에는 블랙핑크와 '키스 앤드 메이크업'으로 협업하기도 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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