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 정가희 활약으로 삼척시청 꺾고 5위 굳히기 나서

입력
2024.04.04 19:29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의 조아나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빠른 발을 이용한 정가희의 뛰어난 활약으로 삼척시청을 꺾고 5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정가희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을 펼치며 상대 수비를 돌파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중거리가 좋은 조아나가 10골을, 정가희와 이혜원이 각각 6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26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7승 2무 10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유지하면서 6위 광주도시공사와 승점을 3점 차로 벌렸다. 삼척시청은 10승 1무 8패, 승점 21점으로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척시청이 2승 1패로 앞섰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양 팀이 번갈아 골을 넣으며 팽팽하게 진행되다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부산시설공단이 11-8, 3점 차까지 달아났다.

다시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삼척시청이 2골을 연달아 넣으며 따라붙으면서 부산시설공단이 15-14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부산시설공단의 정가희

후반에도 부산시설공단이 근소하게 앞서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점 차까지 앞섰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삼척시청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벤치를 지키던 김선화를 투입해 7m드로를 연달아 성공하면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에 부산시실공단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고,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25-21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삼척시청이 실책으로 기회를 놓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부산시설공단이 30-26으로 마무리했다.

빠른 발을 이용해 윙과 속공으로 활약한 부산시설공단 정가희가 MVP로 선정됐다. 정가희는 "삼척시청을 올해 한 번도 못 이겼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5위를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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