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레이커스가 '완전체' 가능성이 높아졌다.
LA 레이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시카고 불스와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43승 26패,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덴버 너게츠(44승 26패)와 승차는 단 0.5경기 불과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호재가 찾았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9일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7경기를 결장했다. 레이커스는 이 기간 3승 4패에 머물렀다.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레이커스 부상 리포트에 르브론의 상태는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로 변경됐다. 출전이 임박한 셈이다.

반가운 소식은 또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었던 하치무라 루이의 복귀 가능성도 커졌다. 하치무라 역시 르브론과 같은 Questionable로 올라섰다.
이 밖에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휴식으로 결장했던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상태도 Probable(출전가능)로 '완전체'를 앞둔 레이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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