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윌리엄슨, 부상 딛고 복귀 임박

입력
2025.01.08 06:1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스타 포워드 자이언 윌리엄슨이 2개월간의 공백을 끝내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 윌리엄슨이 8일 열릴 뉴올리언스와 미네소타의 맞대결에서 그의 상태가 출전 가능성(questionable) 상태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 구단은 윌리엄슨이 지난주 연습에 복귀한 이후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윌리엄슨이 경기 전 상황에 따라 8일 미네소타 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지난해 11월 7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27경기를 결장했다.

2019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윌리엄슨은 데뷔 후 부상으로 인해 5시즌 반 동안 19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평균 24.6득점, 6.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코트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윌리엄슨은 햄스트링 문제로 커리어 내내 고전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부상으로 45경기를 결장했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도중 부상이 재발해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돕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그의 복귀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진에 빠진 펠리컨스가 윌리엄슨의 복귀로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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